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지원 사업 개요
한전은 정부의 지원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소기업의 전기요금을 3개월간 감면하는 '소상공인·소기업 전기요금 한시지원' 사업을 시작한다. 집합금지 업종은 월 전기요금의 50%를, 집합제한 업종은 월 전기요금의 30%를 각각 지원한다. 단, 영업제한 업종 중 매출이 증가한 경우는 지원에서 제외된다. 소상공인과 소기업이 한전 또는 구역전기사업자와 직접 계약을 맺었고 중소벤처기업부의 '버팀목자금 플러스 사업'에 해당하는 경우 별도 신청 없이 전기요금 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전과 구역전기사업자는 소상공인·소기업의 고객정보와 중기부로부터 받은 관련 정보를 교차검증한 후 요금을 지원한다. 정보 불일치 시 별도 안내가 이루어진다.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신청 방법
전기세 감면 신청은 한전 사이버지점 또는 구역전기사업자 이메일·팩스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집합상가에 입주한 소상공인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개별 입점 점포에서 신청서를 제출하면 관리사무소가 한전 사이버지점 또는 구역전기사업자에게 일괄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의 신청기간은 정해진 요금조정일 이전에 신청하면 당월분부터 감면을 받을 수 있으며, 요금조정일 이후에 신청하면 익월분부터 감면을 받을 수 있다. 집합건물 내 소상공인은 관리사무소를 통해 한전에 신청해야 한다. 최초 신청시 소상공인 확인서는 필요하지 않으며, 국세청 검증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은 경우에는 확인서 제출이 필요하다.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신청 예상 시스템
한전과 구역전기사업자는 전기세 감면 신청에 대한 정보를 교차검증하여 요금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전력소비 사업자에게 혜택 집중을 방지하기 위해 지원금액에 상한선을 적용할 예정이다. 상한금액은 추후 안내된다. 또한, 버팀목자금 지원플러스 지원사업을 신청한 소상공인·소기업은 별도 자격검증을 위한 자료를 제출하지 않아도 된다.
마무리
한전의 '소상공인·소기업 전기요금 한시지원' 사업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국 소상공인·소기업의 전기요금 부담을 완화하고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청은 한전 사이버지점 또는 구역전기사업자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며, 신청기간에 따라 감면을 받을 수 있는 시기가 달라진다. 소상공인의 경우 관리사무소나 집합건물 내에서도 신청할 수 있다. '소상공인 전기료' 감면 사업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한전 사이버지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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